우리와 너무도 친숙한 민들레, 주변에 너무도 흔하기에 누구도 별 관심을 갖지 않는
민들레가
알고보면 오랜옛날부터 많은 질병에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면 아마도 모두
놀랄것이다
몸 보신한다고, 당뇨에 좋은 식품을 찾느라고 효과도 검증되지 않은 비싼것을 찾아 다니지 말고 지금부터 민들레를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가격도 저렴하면서 당뇨는 물론 많은 성인병에 도움이 될 것이다
얼마전 KBS 2TV에서 민들레 특집방송이
방영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민들레에 대하여 지금부터 알아보자
■ 성 분
탄수화물의 당질과 섬유질, 무기질의 칼슘,인,철등 성분이 들어 있고 엽록소나 각종 비타민류 특히, 비타민
C 가 많이 함유하고 있다. 민들레의 주성분은 이눌린, 팔미틴산, 리놀산, 지방산 등이며 뿌리 부분에는 시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비타민B2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여러가지 성분 중 시토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저지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의 축척에 의한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암 등 대부분의 성인병의 주범이 동맥경화현상으로 혈관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좁아지고 딱딱해져
혈액이 잘 돌지 못하기 때문에 발병하는데 민들레는 이러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 민들레의 작용
◇ 콜레스테롤을 줄여주어 혈액을
맑게(리놀산성분)하므로 고혈압,당뇨,동맥경화, 고지혈증, 각종 암에 좋다 ◇ 당뇨와 고혈압에 매우
효과적이며 합병증을 예방한다 ◇ 면역력 증강으로 각종 감염성 질환에 좋고 항암작용을
한다
◇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도움이
된다 ◇ 천식, 지방간(콜린성분), 기관지염, 위염, 위궤양, 대장염,
간염에 도움이 된다 ◇ 과음과 흡연으로 약해진 폐와 간을 튼튼하게
한다
◇ 갱년기 장애,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
장복하면 흰머리가 검어지며 탈모가 예방된다 ◇ 피부에 트러블을 없애므로 여성의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여드름, 검버섯에 효과적) ◇ 기력향상과 남성의 정력증강에
효과적이다 ◇ 관절과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
먹는방법
◇ 민들레 잎과 줄기 뿌리를 이용하여 녹즙을 만들어
먹는다 ◇ 민들레 잎을 상추처럼 쌈으로 먹는다 ◇ 시금치처럼 살짝
데처서 나물로 만들어 먹는다 ◇ 말려서 분말을 만들어 물에 타서 먹거나 원두커피처럼 커피메이커에 내려서
마신다(가장 간편한 방법)
민들레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장기간 계속 먹어도 어떠한 해가 없으므로 민들레 분말(커피맛과
비슷하여 커피라 고 부르기도 한다)을 꾸준히 장복하면 평생 건강하게 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민들레
커피는 카페인도 없고 중독성도 없으며 가격도 저렴(원두커피와 비슷)하므로 평생 민들레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KBS2TV 민들레특집 방송안내( 2006년
5월28일) ▶민들레커피 취급점
안내 |
옛날 어떤 사람이 말을 타고 험한 산길을 가다가 말과 함께 높은 절벽에서 굴러 떨어졌다.
기절해 있다가 한참 뒤에 깨어나 보니 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 말은 틀림없이 죽었으려니 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더니 죽기는커녕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민들레 잎사귀를 뜯어먹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사람도 민들레가 다친 데에 좋은 줄 알고 민들레 잎을 뜯어먹고 상처를 빨리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일화는 동물에게는 스스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는 본능이 있으며, 민들레가 옛날부터 중요한 약으로 쓰여 왔다는 단서를
준다.
민들레는 우리나라에서뿐 아니라 중국, 일본, 인도, 유럽, 아메리카의 인디언들까지도 중요한 약으로 썼다. 옛 의서를
대강 찾아봐도 민들레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을 만큼 여러 질병에 효과가 뛰어난 약초이다.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효과적이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또한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각기, 수종, 천식, 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 담낭염에도 좋으며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민들레는 갖가지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방암, 유종의 고름을 없애는 힘이 매우
강하다. 또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민들레는 맛이 짜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짠 식물은 어느 것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이른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한다.
뿌리는 가을이나 봄에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도 먹고 김치를 담가서도 먹는다.
우엉과 함께 조려 먹어도 맛이 있고 기름에 튀겨 먹어도 일품이다. 민들레 꽃이나 뿌리는 술을 담근다.
꽃이나
뿌리에다 2∼2.5배의 소주를 부어서 20일쯤 두면 담황색으로 우러난다. 여기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한두 달 숙성시켰다가 조금씩 마시면
강정·강장제로 효과가 있다. 민들레를 유럽에서는 채소로 많이 먹는다. 프랑스 요리에 민들레 샐러드가 있다.
이른봄이나 가을에 뿌리를 캐내어 상자 같은 곳에 밀식한 다음 캄캄한 동굴 같은 곳에 두어 싹을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콩나물을 기르는 것과 비슷하다. 이렇게 해서 자란 하얀 싹을 날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데, 쓴맛이 거의 없고
향기가 좋아 인기다.
서양에서 민들레로 만드는 요리가 열 가지도 넘는데 이중에서 민들레 커피는 오래 전부터 인기가
좋다.
민들레 전체를 분말로 만들어 먹거나 뿌리 또는 씨를 말려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는
것인데,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커피와 비슷하여 민들레 커피라고 부른다.
커피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카페인 같은 유해물질도 없으며, 습관성·중독성도 없을 뿐더러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매우
유익하다
|
■ 동의학 사전(북한) (북한은
서양의학의 부진으로 한의학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민들레 즉 포공영(蒲公英)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민들레, 지정(地丁),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민들레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전초를 뿌리채로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차다. 비경, 위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몰린 기를 흩어지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소염작용, 건위작용, 이담작용, 이뇨작용, 면역부활작용, 억균작용 등이 밝혀졌다. 유선염, 연주창, 악창, 옹종 등에 쓴다.
편도염, 간염, 담낭염, 위염, 급성기관지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8~16그램, 신선한 것은
20~60그램을 탕약으로 먹거나 산제로 먹는다. 신선한 것을 짓찧어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 동의 보감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민들레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포공초(蒲公草, 민들레),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부인의 유옹(乳癰)과 유종(乳腫)을 낫게
한다. 곳곳에서 나는데 잎은 거의 고거와 비슷하다. 음력 3-4월에 국화 비슷한 누른 꽃이 핀다.
줄기와 잎을 끊으면
흰 진이 나오는데 사람들이 이것을 모두 먹는다. 민간에서는 포공영(蒲公英)이라고 한다[본초]. 열독을 풀고[化] 악창을 삭히며 멍울을
헤치고[散] 식독을 풀며[解] 체기를 없애는 데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양명경과 태음경에 들어간다[입문]. 일명
지정(地丁)이라고도 한다. 정종(쏅腫)을 낫게 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입문]."
■ 본초도감(중국)
중국에서 펴낸 <본초도감>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포공영(蒲公英), 기원은 국화과(菊花科: Compositae)식물인 포공영(蒲公英)(Taraxacum
mongolium Hand.-Mazz)의 뿌리가 있는 전초(全草). 형태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10-25cm이며, 전주(全株)에는
백색의 즙이 있다. 뿌리는 수직이다.
잎은 연좌상(連坐狀)으로 편평하게 펼쳐져 있고 구원상(矩圓狀) 도피침형(倒披針形) 또는
도피침형(倒披針形)이며 우상(羽狀)으로 깊게 갈라지고, 측편의 열편은 4-5쌍이고, 윗쪽 끝의 열편은 비교적 크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봉오리는 여러개로 상부에는 백색의 실모양 털이 나고, 총포(總苞)는 녹색으로 외층의 포편(苞片)은 난상 피침형(卵狀 披針形)
내지 피침형(披針形)이며 가장자리는 막질(膜質)이고 백색의 긴 유모(柔毛)가 나고, 내층은 선상 피침형(線狀 披針形)으로 외층보다 1.5-2배
길며 정단(頂端)에는 소각(小角)이 있고, 설상화(舌狀花)는 황색이다. 수과(瘦果)는 갈색이며 상반부에는 뾰족한 작은 혹이 있고, 관모(冠毛)는
백색이다.
분포는 밭과들 길옆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은 여름, 가을에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taraxasterol, choline, inulin, pectin이 들어 있다. 기운과
맛은 쓰고, 달며, 차다. 효능은 청열해독(淸熱解毒), 이뇨산결(利尿散結)의 작용을 한다.
주된 치료는
급성유선염(急性乳腺炎), 임파선염(淋巴腺炎), 위염, 악창종독(惡瘡腫毒), 급성결막염(急性結膜炎), 감모발열(感冒發熱),
요로감염(尿路感染)을 치료한다. 사용량은 하루 15~5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약으로 이용시는 적당한 양을 찧어서
환부에 붙인다.”
민들레의 어린 잎은 입맛을 돋우어 주는 나물로 무치거나 요리에 쓰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깨소금무침, 튀김, 데침, 찜 등으로 조리해 먹으며 프랑스에서는 샐러드의 재료로 쓴다. 특히 봄철에 막 돋아난 민들레의
여린 잎을 잘 씻은 뒤 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간을 약간 하여 먹으면 웬만한 빈혈은 해소할 수 있으며 강력한 정력제의 구실을 하여
스태미너를 보강할 수도 있다.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한 민들레는 통째로 말린 다음 약재로 쓰는데 이것을 포공영, 금장초, 지장이라
하여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약재로 쓰고 있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리놀산이 정혈작용을 돕기 때문이다.
민들레에 들어 있는 콜린은 간장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주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와 여러 간질환을 막아 주는 작용을 한다.
<약용식물사전〉에도 ‘민들레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원활하게 하며 소화불량, 변비, 간장병, 황달, 천식, 자궁병, 식중독 등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천금방〉에는 ‘독충에
물렸을 때 민들레를 짓이겨 낸 즙을 바르면 독이 풀린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들레는 강력한 소염 작용과 소종 작용이 있어 각종
화농성 질환과 종양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젖몸살이 있을 때는 민들레만 끓여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증상이 심할때는
민들레와 금은화를 30내지 40그램씩 끓여 마시거나 상추씨를 간 다음 민들레를 끓인 물로 복용하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낫는다.
민들레의 줄기나 땅속 뿌리를 자르면 젖 같은 하얀 즙이 나오는데 이런 모양새처럼 젖이 잘 돌도록 촉진하는 작용도 한다.
민들레는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신경성 구토, 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변비 등에 약으로 쓴다.익히지 않고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가루를 빻아 먹어도 좋고, 끓인 다음 즙을 마셔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