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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지만 重要한 臟器 콩팥을 압시다!

푸른산오름 2012. 3. 30. 22:52

작지만 重要한 臟器 콩팥을 압시다!



1. 콩팥의 기능은?

우리 몸에서 가장 부지런히 움직이는 장기는 바로 심장입니다.
심장은 1분에 무려 5리터나 되는 혈액을 펌프질해서 온 몸으로 내보냅니다.

이렇게 심장에서 열심히 펌프질 해내는 심박출량 중 약 20~ 25%나 되는 많은 양의 피가
체중의 겨우 0.5% 정도의 무게밖에 되지 않는 작은 장기로 공급되는데,
이 장기가 바로 콩팥입니다.

크기는 작은데 이렇게 많은 양의 피가 콩팥으로 공급되는 이유는
콩팥이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신장이라고도 하는 콩팥은 그 모양이 강낭콩을 꼭 닮았고,
색깔이 팥과 같다고 해서 ‘콩팥’이라고 부릅니다. 크기는 어른 주먹만 하고
무게는 200~ 250g 정도인데, 허리뼈 양쪽으로 등 쪽에 한 개씩 자리 잡고 있습니다.
콩팥이 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 하나는 혈액 속 각종 노폐물을 걸러내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가 되면서 노폐물이 형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 혈액이 콩팥을 지나면서 깨끗하게 걸러지고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정수기와 같은 역할인 셈이죠.

이러한 여과 작용은 콩팥 안의 작은 실핏줄 뭉치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실핏줄은 털실 뭉치처럼 덩어리를 이루고 있어서
사구체(絲球體)라고 부릅니다.
사구체는 한 쪽 콩팥에 약 100만개 정도씩 들어있고,
실핏줄을 모두 풀면 그 길이가 놀랍게도 80Km 정도입니다.
이러한 특이한 구조 때문에 콩팥은 사구체를 통해 대량의 혈액을 여과할 수 있는데,
하루에 콩팥에서 여과되는 양은 무려 150~180리터입니다.

이렇게 대량의 혈액이 사구체에서 여과되면서 걸러진 여과액은 세뇨관이라는
가는 관을 통과하는데, 몸 안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 등은
이 세뇨관에서 다시 혈액 안으로 재흡수 됩니다.

결국 세뇨관을 통과하면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만 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소변입니다.

출처 : 주안
글쓴이 : 포도나무가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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