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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최근 러시아인이 촬영한 북한 사진

푸른산오름 2011. 9. 11. 21:20
최근 러시아인이 촬영한 북한사진

 

동북아신문 기자 pys048@hanmail.net

 

Artemii Levedv 라는 러시아 웹 디자이너가 얼마전 북한을 다녀오면서 촬영한 사진과 부가설명을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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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바로 직후, 운전자와 여행 가이드가 붙습니다. 항상 같이 다니지요.

호탤은 혼자 떠날 수 없습니다.
하루에 2-3개의 북한의 볼거리를 보여줍니다. 호텔에서는 BBC 와 러시아 NTV 를 볼수있고
중국 채널도 볼 수 있습니다.
음식도 괜찮구요. 공원에서 우연히 풀? 혹은 나물 비슷한걸 채취 하고 있는 노인을 보았습니다.
가이드는 토끼를 위해서라고 했지만.. 사람이 먹을 음식 같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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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을 위한 음식을 팔긴 하지만, 대부분 2001년도의 스니커즈,

중국 스프라이트 혹은 래이스 입니다.

돈을 선지불하여 티켓을 받은 후 그걸 물건으로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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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을 위한 점포입니다. 대부분 레모네이드를 팔지요.
외국인들은 일회용 종이컵을 주지만 현지인들에게는 씻어서

다시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에다가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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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야채를 팔고있는 현지인입니다. 바로 옆에는 과일/야채 가게가 있었지만,

외국인인 저를 보자마자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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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들은 외국인을 보면 항상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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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들은 아주 깨끗하게 닦여져 있습니다.

호텔과 고급 빌딩을 제외 하고는 이런 유리가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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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모든일은 직접 합니다.

물이 많이 모자른듯 싶습니다. 강에서 빨래를 하는 여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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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전경

도시를 새로 지을때 옛날 집들을 최대한 가리려고 노력합니다.
만약 이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콘트리트 벽을 세워서 지붕밖에 보이지 않게 합니다.
사진을 찍으려 하자 가이드가 저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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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기본적인것들은 너무나도 자유로운 북한입니다.

이 사진은 찍을수 있었습니다.(계단에 서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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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문화재 (11시가 되면 전기는 끊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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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무서워 집니다. 길가에는 빛이 없고, 시민들은 커튼이 없이 형광등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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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인대도 엘리베이터가 중단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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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전경..

북한의 '판자집'...서울 어느 모퉁이와 비슷합니다.

평양 대부분이 이렇습니다. 가이드에게 묻자,

원래집을 떠나기 싫어 하는사람들 때문에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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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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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10% 이상의 북한인들이 군에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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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 가보는것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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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되어있는것이 북한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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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적의 침투를 막기 위해서 설계되어있습니다.
옆에 돌은 적의 탱크가 침투했을때 떨어트려, 막는 구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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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을 대비하여 50km에 한번씩 도로에 이런것들도 설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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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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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변입니다. 전기 창살이 되어있군요, 수영하여 도망가지 못하게 막는 것입니다.


북한인들은 군에 연관된것을 자랑하기 좋아합니다. 특히 그들이 공격한 적의 비행기라던지요.


미국의 비행기의 시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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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의 신기한점은, 모든 층마다 에어컨이 있다는 것이죠..
.


5월 1일에는 외국인들이 콘서트와 태권도를 보며 새로운 북한인들이 자라나고 있다는것을

각인 시켰습니다.


북한의 유일한 자동차 광고 판입니다 (남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평양에서만 볼 수 있으며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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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하게도 군에 대한 표현이 뒷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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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심을 불러 일으키는 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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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김일성의 아내)의 그림들을 쉽게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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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에는 동이 많이 쓰입니다. 일꾼, 농부, 그리고 지식을 지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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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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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입니다. 여기저기 많이 쓰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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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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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들어진 쓰래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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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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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가 많이 변형되었습니다. 40을 보기만해도..


모든 시민들은 이 핀을 차고있습니다.
이 핀을 구입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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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에는 신발고치는곳이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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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식사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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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는 입구라는뜻이고 X 는 출구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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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댈궁전애서는 콘서트와 여러쇼가 보여집니다. 김정일의 사진도 보여집니다.
외국인들은 이 쇼를 많이 즐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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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부실한 지하철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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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 동양인들에 맞게 아주 낮은 티켓 기계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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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조명과, 긴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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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전차가 이어진 지하철. 문은 손으로 열고 자동으로 닫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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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디자이너들은 모스코바의 지하철역 디자이너들보다 뛰어나고 싶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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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부분 걸어다니거나 꽉차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요.
대중교통은, 오래된 버스, 트롤리 심지어는 2층 버스까지 있습니다.
자전거는 값이 비싸며 찾아보기 힘듭니다.
도로에 그어저 있는 선은 오리지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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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로 길을 건너는 길이 많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법을 잘 지킵니다.


도로사인이 앞에 있다고 가르쳐주는 도로사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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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위해서 차들은 멈추지 않습니다.

차가 없는 것처럼 아주 천천히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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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들은 백미러와 사이드미러를 보지않고 운전합니다.
주유소는 가려져 있으며,

주유소를 들어가기전 운전자를 제외한 다른 동행인들은 차에서 내려서 기다려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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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조심.. 34킬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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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있습니다. 버스라인이 아주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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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안에서는  여기저기서 체크인을 해야합니다.



신호등은 존재 하지만 사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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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의 모양이 틀리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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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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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볼수 있는 풍경입니다. 고장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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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일본 혹은 유럽차를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인들은 벤츠를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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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z!


Benz!


너무나 허술한 포토샵.. 무언가 지우려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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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신문..



아버지와 아들의 포트레이트 (모든 집이 소장하고있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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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과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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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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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주 오래 된 파이오니어 티비들도 설치해두었군요.
외국인인 제가 도착하자 에스컬레이터의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김일성이 어렸을적 잠시 지냈던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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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운전수가 실수해서 들어온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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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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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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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가면 서비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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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들의 모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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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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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1991년도에 공사가 중단된 호텔. 가까이서 사진찍는걸 추천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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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까지만 다가가 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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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들은 뒤에 뒷짐을 지고 걷는걸 좋아합니다. 남자들은 밝은색의 옷을 입지 않지요.


조촐한 아파트.. 거대한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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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힘든 평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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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은 5월 1일을 뜻하지만, 큰 행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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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중앙 공원을 구경할 수 있지만, 현지인들은 들어갈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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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그옆 강에서 대부분 쉬지요..
-이게 끝입니다 ^_^. 번역이 많이 서툽니다. 허겁지겁 끝내서..
이렇게라도 북한을 볼수 있어서 전 너무 신기합니다..
빨리 통일이 되기를...

 

 

 

2007년 11월
출처 : ★- 中國朝鮮族대모임 -★
글쓴이 : 메아리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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